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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옥자 보이콧 논란 이유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가 개봉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극장 동시 개봉을 놓고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마찰이 일어난 것입니다.


보이콧 논란 이유는 넷플릭스와 동시에 개봉하면 극장들의 수익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지난 22일 영국 공영방송 BBC가 국내 멀티플렉스 보이콧 사태에 집중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틸다 스윈튼은 BBC 인터뷰에서 "멀티플렉스와 넷플릭스는 언젠가 공존하게 될 것" 이라며 옥자를 대형 멀티플렉스에서도 상영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제가봐도 앞으로 넷플릭스의 영향력은 점점 커질 것이고, 국내 멀티플렉스도 이를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2. 국내 멀티플렉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입장


옥자의 넷플릭스 상영은 기존 영화 산업 생태계를 망가뜨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영화관에서 1차로 상영된 이후 2차적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왔습니다.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극장 개봉 후 3주 뒤 넷플릭스 상영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듣고나니 저도 일부는 이해가 되는데요. 영화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스크린쿼터제와 비슷한 느낌도 들긴합니다.



3. 넷플릭스 입장

넷플릭스는 멀티플렉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돈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그 영화를 가입자들이 극장 개봉 후 3주 뒤에 본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지요.


영화 옥자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영화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는 결코 물러설수 없을 것 같습니다.



 




4. 영화 옥자 상영극장 어디있나?

옥자를 보시려면 아래 상영극장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멀티플렉스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덕분에 소형 상영극장들이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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